엔비디아(NVIDIA)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GTC 타이베이 일정을 마치고 전용기 편으로 입국해 서울에서 4일간의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은 별도의 대형 행사 참석 없이 오직 한국 파트너 기업들과의 공급망 조율(HBM, 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로보틱스) 및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주요 일정을 타임라인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 오후 1시 40분: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습니다.
- 오후 2시 30분: 첫 공식 일정으로 마포구 홍대 인근 'T1 베이스캠프' PC방을 깜짝 방문하여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포함한 T1 선수단 전원을 만났습니다. 현장 팬들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차세대 그래픽카드(GeForce RTX 5090)를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 저녁 7시: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이해진 네이버 GIO와 함께 삼겹살에 소맥을 곁들인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식사 중 밖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직접 감자칩과 바나나우유를 나눠주는 깜짝 팬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차로 인근 치킨집으로 이동해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합니다. 젠슨 황이 전 세계를 통틀어 예능 토크쇼에 직접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해당 방송분은 6월 10일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경기 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이날 시타는 두산 베어스의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맡아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할 예정입니다.
- 같은 날 NC소프트 김택진 대표,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 등 국내 게임업계 주요 경영진들과의 만남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별도 회동을 갖고 자율주행 및 차량용 AI 반도체 협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국내 주요 AI 및 로보틱스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비공개 간담회가 잡혀 있습니다. 젠슨 황이 국내 로봇 스타트업과 공식 미팅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서울대학교 AI연구원 및 로보틱스 연구소를 방문하여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입니다.
이번 방한의 핵심 포인트: 젠슨 황은 입국 직후 인터뷰에서 "차세대 AI 시스템인 '블랙웰(Grace Blackwell)'과 '루빈(Vera Rubin)'의 생산·공급망을 조율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삼성·SK)뿐만 아니라 로보틱스(두산·LG), 자율주행(현대차), AI 서비스(네이버) 등 한국의 전방위 ICT 생태계와의 결속을 다지는 것이 이번 서울 일정의 핵심입니다.
젠슨 황 회장은 서울을 방문할 때마다 호화로운 고급 레스토랑보다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활기찬 사람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직접 찾아다니는 독특한 명소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 가죽 재킷을 입고 서울 곳곳을 자유롭게 누벼 화제가 되었던, '젠슨 황이 사랑하는 서울의 3대 명소'를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1. 노량진 수산시장: "활어회와 한국식 정을 사랑하는 곳"
젠슨 황이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동의 1순위 명소는 바로 노량진 수산시장입니다. 수조 속 생선들이 움직이는 역동적인 모습과 상인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자신의 경영 철학과 닮았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 젠슨 황 스타일 즐기기: 그는 직접 장화를 신고 수산시장 가판대 사이를 돌아다니며 상인들과 인사하는 것을 즐깁니다. 킹크랩이나 활어를 직접 고른 뒤, 시장 2층에 있는 초장집(양념집)에 올라가 소주를 곁들여 회를 먹는 '한국식 수산시장 문화'의 엄청난 팬입니다.
- 일화: 과거 방한 때 노량진에서 상인들이 그를 알아보고 "엔비디아 최고!"를 외치자, 기분이 좋아져 주변 테이블의 회 값을 대신 계산해 준 훈훈한 일화도 유명합니다.
2. 남대문시장과 포장마차 거리: "길거리 음식의 천국"
그는 화려한 백화점보다 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전통시장을 좋아합니다. 특히 남대문시장의 좁은 골목길과 밤이 되면 열리는 종로·을지로 일대의 포장마차 거리를 자주 찾습니다.
- 소탈한 입맛: 억만장자임에도 불구하고 길거리에 서서 떡볶이, 튀김, 어묵 국물을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한국의 '마늘치킨'과 '삼겹살에 소맥' 조합을 아주 좋아해서, 비공개로 방한할 때면 수행원 몇 명만 데리고 종로의 허름한 치킨집이나 고깃집에서 야식을 즐기곤 합니다. 이번 서울 일정 첫날에도 홍대와 서교동 일대 고깃집에서 시민들과 격의 없이 어울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3. 홍대 및 대학가 (젊음의 거리): "트렌드와 영감을 얻는 곳"
60대의 나이임에도 언제나 젊은 마인드를 유지하는 젠슨 황은 서울의 대학가, 특히 홍대 앞 거리를 무척 좋아합니다.
- 문화적 관심: 한국의 IT 인프라와 게임 문화, 그리고 K-팝과 패션 트렌드가 시작되는 곳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을 즐깁니다. 이번 일정에서도 입국하자마자 홍대의 PC방(T1 베이스캠프)을 찾아 젊은 게이머들을 만난 것처럼, 대학가의 인디 문화와 활기찬 거리 버스킹을 보며 "세상의 트렌드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영감을 받는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 요약하자면
"소탈함, 역동성, 그리고 사람 냄새"
젠슨 황이 좋아하는 서울의 명소들은 모두 '한국 특유의 활기와 정(情)'이 살아 숨 쉬는 곳들입니다. 가죽 재킷을 입고 노량진이나 홍대 거리를 걷다가 시민들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면 어깨동무를 하며 유쾌하게 응해주는 그의 소탈한 행보 덕분에, 그가 들른 서울의 골목들은 늘 '핫플레이스'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시가총액 정상급 기업을 이끄는 젠슨 황(NVIDIA CEO)은 의외로 엄청난 소탈함과 뜨거운 K-푸드 애호가로 유명합니다. 대만계 미국인인 그는 아시아 특유의 시끌벅적한 야장 문화와 정겨운 소울푸드를 정말 사랑하는데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서울에서 직접 방문해 화제가 된 실제 단골 음식점들을 자세히 정리해 드릴게요.
1. 젠슨 황의 '최애' 한국 음식 리스트
그가 인터뷰나 방한 행보를 통해 직접 밝힌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 3가지입니다.
- 한국식 바비큐 (K-바비큐): 숯불에 구워 먹는 돼지고기 삼겹살과 소고기 갈비를 최고로 꼽습니다. 특히 고기를 깻잎에 싸 먹거나 새콤한 구운 김치를 곁들여 먹는 진정한 한국식 쌈 문화를 제대로 즐길 줄 압니다.
- K-치킨과 소맥: 한국 치킨에 대해 "세계 최고"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바삭한 후라이드나 달콤한 양념치킨에 맥주와 소주를 섞은 '소맥 폭탄주'를 곁들이는 조합을 정말 좋아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을 때도 한국식 호프집인 '99치킨'이라는 단골집을 자주 찾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 삼계탕: 뜨끈하고 진한 국물 요리도 좋아하는데,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보양식인 삼계탕도 그가 방한 때마다 찾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2. 젠슨 황이 다녀간 서울의 실제 음식점
그가 서울에 올 때마다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며 화제를 모았던 실제 방문 음식점들입니다. 화려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노포와 호프집을 선택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① 홍대 노포 고깃집 '형님 저요' (마포구 서교동)
- 방문 시기: 2026년 6월 5일 바로 어제 저녁!
- 스토리: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함께 1차 만찬을 가진 곳입니다. 1997년부터 홍대 골목을 지켜온 삼겹살 노포로, 야외 야장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정겨운 고깃집입니다.
- 젠슨 황의 먹방: 이날 젠슨 황은 연신 "배고프다(I'm hungry)"를 외치며 기름기를 뺀 담백한 초벌 삼겹살을 폭풍 흡입했습니다. 이해진 의장에게 깻잎에 삼겹살과 구운 김치를 싸 먹는 법을 직접 배워 '깻잎 쌈'을 즐겼고, 직접 제조한 소맥을 들고 "Go, Korea!"라는 유쾌한 건배사를 외쳐 현장 분위기를 돋웠습니다.
② 홍대 'BBQ 치킨' 및 강남 삼성동 '깐부치킨'
- 방문 시기: 2026년 6월 5일(홍대 2차) & 2025년 10월
- 스토리: 젠슨 황의 '치맥 사랑'은 방한 때마다 필수 코스입니다.
- 어제 홍대 고깃집에서 1차를 마친 뒤, 아내 로리 황 여사까지 합류하여 인근 치킨 매장으로 자리를 옮겨 2차로 치킨에 위스키(맥캘란 등)를 즐겼습니다.
- 이에 앞서 지난 방한(2025년 10월) 때도 서울 삼성역 인근의 '깐부치킨' 매장을 통째로 빌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함께 넥타이를 풀고 닭다리를 뜯으며 '소맥 러브샷'을 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③ 노량진 수산시장 내 상가 식당들
- 방문 시기: 비공개 방한 시 수시 방문
- 스토리: 앞서 말씀드렸듯 노량진 수산시장은 그가 수행원들만 데리고 조용히 개인적으로도 찾는 단골 명소입니다. 1층 활어회 판매대에서 킹크랩이나 제철 횟감을 직접 흥정해 고른 뒤, 2층에 위치한 초장집 식당 아무 곳이나 들어가 회 양념 플래터를 차려놓고 소주 한 잔을 기울이는 투박한 멋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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