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88 메콩강 노을 따라 묵어보니, 비엔티안과 루앙프라방의 호텔이 다르더라 1. 메콩강 노을이 여행의 속도를 늦추는 비엔티안 메콩강을 따라 라오스를 여행하면 수도 비엔티안의 강변 노을과 세계문화유산 도시 루앙프라방의 오래된 거리를 한 여정에 담을 수 있습니다. 두 도시에는 각각 옛 호텔의 역사를 되살린 숙소가 있어, 잠깐 머무는 곳에서도 라오스의 시간과 환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Photo by Kylli Kittus on Unsplash (Search: "Mekong River sunset Vientiane Laos") 라오스의 메콩강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릅니다. 상류에는 루앙프라방이 있고, 하류에는 수도 비엔티안이 자리합니다. 강을 따라 두 도시를 여행하면 같은 메콩강이라도 서로 다른 분위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비엔티안에서는 해질녘 강변을 바라보.. 2026. 10. 15. 후쿠오카에서 1시간 20분, 우레시노에 가보니 온천보다 오래 남는 게 있었습니다 1. 후쿠오카에서 버스로 1시간 20분, 산과 차밭이 맞아주는 우레시노 후쿠오카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약 1시간 20분. 도시의 건물이 차츰 사라지고 산과 차밭이 나타나면 사가현의 온천마을 우레시노에 가까워집니다. 이곳에서는 일정을 빼곡히 채우기보다 온천에 몸을 담그고, 차를 마시고, 마을을 천천히 걷는 하루가 잘 어울립니다. Photo by Sylvia Xu on Unsplash (Search: "Ureshino Onsen public bath Siebold no Yu exterior") 우레시노는 일본 규슈 사가현에 자리한 작은 온천마을입니다. 후쿠오카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면 약 1시간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후쿠오카 여행에 하루나 이틀을 더해 쉬어가기 .. 2026. 10. 13. 가을 도쿠시마 낚시, 감성돔을 기다리며 배운 한 가지 1. 아사카와항 방파제에서 시작하는 가을 감성돔 낚시 도쿠시마의 가을 바다에서는 감성돔을 노리는 낚시와 항구 마을의 여유를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다만 조과는 실력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현지 명인도 바람과 물길을 살피며 기다리고, 결국 한 마리를 만나는 순간을 기뻐합니다. 일본 시코쿠 동쪽의 도쿠시마현은 옛 이름인 아와와 함께 아와조법으로 알려진 낚시 여행지입니다. 제주도의 약 10배 크기인 시코쿠에서 도쿠시마는 북태평양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가을에 감성돔을 만나고 싶다면 바다 풍경과 낚시 현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아사카와항 일대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현장에서는 새벽 4시 50분쯤 아사카와항에서 배를 타고 약 3분 거리의 방파제로 이동했습니다. 갯바위 출조를 계획했지만 태풍 영향으.. 2026. 10. 10. 일본 대신 중국으로 가볼까? 여행 예약이 118% 늘어난 이유 1. 중국 여행 예약이 1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이유 일본 여행을 고려하던 분이라면 중국도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의 올해 4분기 중국 상품 예약률은 전년보다 118% 증가했고, 전체 예약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11.4%에서 23.3%로 커졌습니다. 항공편이 늘면서 상하이와 장가계에 집중됐던 여행 수요가 새로운 도시로 퍼지고 있습니다. Photo by Chopsticks on the Loose on Unsplash (Search: "China regional city travel Guilin landscape") 예약 증가가 한 여행사의 상품에만 나타난 현상은 아닙니다. 모두투어에서 10 11월 출발 상품을 기준으로 집계한 중국 예약 비중.. 2026. 10. 8. 두바이 주메이라 알 카스르, 하룻밤 묵어보니 궁전의 낭만은 달랐습니다 1. 두바이가 사막에 머무를 이유를 만든 방식 두바이의 매력은 사막 풍경을 구경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도시가 만든 궁전 같은 호텔에 머물고, 운하를 따라 아브라를 타며 밤을 보내는 경험까지 여행의 목적이 됩니다. 두바이를 떠올리면 사막과 마천루가 함께 그려집니다. 아랍에미리트의 7개 토후국 가운데 두바이는 국토 면적의 약 5%를 차지하고, 원유 매장량은 아랍에미리트 전체의 4%에도 못 미칩니다. 원유에 기대기 어려운 조건에서 두바이는 무역과 금융, 물류의 허브를 키우고 관광 산업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세계 최고층 빌딩이나 사막 위 실내 스키장처럼 눈길을 끄는 시설은 여행객을 불러 모으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을 만들려면 구경거리를 넘어 그곳에 머물고 싶은 이.. 2026. 10. 6. 평택 메리어트 호텔은 어떻게 건축상 대상이 됐을까? 곡선 건물부터 실내 수영장까지 1. 평택 첫 글로벌 호텔이 건축상 대상을 받은 이유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은 평택 지역 최초의 글로벌 체인 호텔로, 360도 원형 건물과 자연광이 드는 중정을 앞세워 제31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2025년 5월 문을 연 이 호텔은 객실 230개와 식음료 시설, 실내 수영장 등을 갖춰 출장과 여행 모두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건물 모양이 독특하다는 점만이 수상의 이유는 아닙니다. 대지와 도시 계획의 제약을 설계로 풀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숙박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Photo by Michael Seh on Unsplash (Search: "curved modern hotel architecture exterior") 경기도건축문.. 2026. 10. 3. 이전 1 2 3 4 ··· 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