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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샌프란시스코 왔으면 꼭 가봐야 할 곳(feat.입장료 무료)

by 인생여행지기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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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왔다면 꼭 와봐야 할 곳 추천하려고 합니다.

먼저, 샌프란시스코하면 이 케이블카죠!

포웰역에서 출발하는데 주말에 갔더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서있습니다.

1시간 넘게 기다려서 탔던 케이블카.

하지만 그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아~! 내가 샌프란시스코에 왔구나 느낄 수 있는 바로 그것. 케이블카입니다.

 

이렇게 매달려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매달려있는 기분은 또 색다르겠지요?

저는 너무 추워서 얌전히 앉아 갔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저 난간에 발을 올리고 싱글벙글 웃으며 재미를 만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경사길을 올라 다다른 곳.

사진과는 조금 달랐던 롬바드 St.

샌프란시스코 도시에서 유명한 가파른 길로 안전하게 내려가도록 S자 형태로 낸 꽃길인데 수국이 한창이었다면 정말 예뻤을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약간 시들시들한 상태라 사진의 예쁜 색감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만 이 길 자체가 샌프란시스코 도시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기에 한번쯤은 꼭 들러서 구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거대한 기둥 위에 놓인 돔 지붕과 그 주위를 싸고 있는 인공호수로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입니다. 

1915년 파나마 퍼시픽 엑스포에 예술품 전시를 위해 세워진 건축물입니다. 

구조물 뒷편으로는 1000석 규모의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시어터가 있어 많은 공연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영화 더 락(The Rock)의 촬영지로도 나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피어 39

1938년에 노스비치쪽의 바닷가를 끼고 오픈한 종합 쇼핑몰입니다. 많은 샵과 레스토랑, 초콜릿, 와인, 기념품샵, 아쿠아리움 등이 있고 스트리트 퍼포먼스도 종종 열립니다. 이곳을 많이 찾는 이유의 또 다른 하나는 바다사자를 볼 수 있어서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바다사자들이 모두 몸을 최대한 붙이고 누워있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입장료: 무료

 

피어 39에 있는 큰 관람차.

타보지는 못했지만 관광지로서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듯 했습니다.

 

 

기라델리 스퀘어.

초콜릿을 너무나 좋아한다면 놓치지 말아야할 곳 바로 기라델리 스퀘어입니다. 

기라델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브랜드 기라델리의 초콜릿 공장이었는데 1960년대에 쇼핑센터로 바꿔 초콜릿 샵, 레스토랑, 까페 등이 모여있는 작은 쇼핑몰입니다.

초콜릿 샘플링도 진행해 무료로 초콜릿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페인티드 레이디스

빨강, 파랑, 노랑의 컬러들로 페인트 되어 있는 숙녀들, 앞줄에 나란히 모양은 비슷한데 저마다의 밝은 컬러들로 색칠되어 있는 집들입니다. 맨 앞줄에 나란히 7채의 집들은 세븐 시스터즈라는 애칭으로도 불립니다. 이쪽 바로 앞에 있는 알라모 스퀘어 공원 위에서 내려다 보면 샌프란시스코의 도심과 함께 보이는 서로 다른 컬러의 삼각 지붕의 모양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입니다. 특히, TV시리즈 '풀 하우스'의 배경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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