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추석 연휴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통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공연일은 9월 24일·26일·27일이며, 매일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50분 동안 진행됩니다. 9월 27일 오후 3시에는 소리꾼 김준수와 두번째달이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이 행사의 공연이 없습니다.
1. 추석 나들이, 박물관에서 공연 한 편을 더해보세요
멀리 떠나기는 부담스럽고, 연휴를 집에서만 보내기는 아쉽다면 박물관 공연을 중심으로 나들이를 계획해보세요. 전시를 둘러보는 시간에 음악을 듣는 시간을 더하면, 같은 장소에서도 서로 다른 문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리는 디 아트스팟 시리즈 국립중앙박물관 편은 전통공연을 통해 무형유산을 만나는 행사입니다. 2018년부터 추석 연휴에 이어져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국악관현악과 사물놀이, 창작연희, 판소리와 세계음악을 결합한 무대가 마련됩니다.
여행객에게 반가운 점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매 일정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고, 한 공연이 50분이어서 다른 일정과 함께 계획하기에도 좋습니다. 다만 예약이 필요 없다는 안내가 원하는 좌석까지 보장한다는 뜻은 아니므로, 도착 후 관람 위치를 먼저 살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보도자료 및 관련 뉴스 참고 이미지 (국중박에 소리꾼 김준수 뜬다…추석 연휴 박물관서 신명나는 한판)
2. 김준수와 두번째달은 27일 오후 3시에 만납니다
이번 행사는 날짜마다 출연진이 달라집니다. 특정 공연을 보고 싶다면 방문 날짜뿐 아니라 오후 1시 공연인지, 오후 3시 공연인지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 날짜 | 시간 | 출연진 | 공연명·주요 내용 |
|---|---|---|---|
| 9월 24일 목요일 | 오후 1시 | 국악관현악단 결 | Heritage : 이어지는 이야기, 민요·사물놀이와 관현악의 만남 |
| 9월 24일 목요일 | 오후 3시 | 사물광대 | 모두가 광대다, 길놀이부터 판굿까지 이어지는 무대 |
| 9월 26일 토요일 | 오후 1시 | 소리ON | 소리 ON의 흥과 멋, 장새납과 전통·서양 악기의 만남 |
| 9월 26일 토요일 | 오후 3시 | 연희컴퍼니 유희 |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구성한 창작연희 |
| 9월 27일 일요일 | 오후 1시 | 연희퍼포머그룹 처랏 | STAGE ON 처랏,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참여형 공연 |
| 9월 27일 일요일 | 오후 3시 | 김준수·두번째달 | 뮤지엄 크로스오버, 판소리와 세계음악을 결합한 무대 |
공연 장소는 모두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이며, 각 공연은 50분입니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배려 관람석도 운영됩니다.
특히 김준수의 소리를 직접 듣고 싶은 분이라면 27일 오후 3시 일정을 중심으로 동선을 잡으시면 됩니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참여형 연희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두 공연을 함께 보면 움직임이 중심인 무대와 노래가 중심인 무대를 차례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일정은 2026년 추석 행사에 해당합니다. 다른 해의 추석 방문 계획에 그대로 적용하지 않도록 연도도 함께 확인해주세요.
3. 전통공연이 처음이라면 소리와 움직임부터 즐겨보세요
전통공연이라는 말에 내용을 미리 공부해야 할 것 같지만, 처음부터 악기 이름이나 장단을 모두 알 필요는 없습니다. 공연마다 한 가지 감상 포인트만 정해도 훨씬 편하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여러 악기가 함께 연주할 때는 소리의 차이를 들어보세요
국악관현악단 결은 민요와 사물놀이를 관현악과 함께 들려줍니다. 노래가 나오는 부분과 여러 악기가 함께 연주하는 부분에서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들어보세요.
소리ON의 무대에서는 태평소를 개량한 장새납과 전통악기, 서양 악기가 만납니다. 어떤 소리가 앞에 들리고, 다른 악기가 그 소리를 어떻게 받쳐주는지 귀를 기울여보시면 좋습니다. 악기 이름을 맞히기보다 마음에 드는 음색을 찾아보는 방식입니다.
연희 공연에서는 연주자의 움직임도 함께 보세요
사물광대는 1988년 창단된 단체로, 원조 사물놀이패의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길놀이부터 판굿까지 선보입니다. 소리뿐 아니라 연주자들의 움직임과 호흡을 함께 살펴보세요.
연희컴퍼니 유희는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창작 무대를 펼치고, 처랏은 관객이 참여하는 공연을 선보입니다. 참여형 공연이 낯설다면 진행자의 안내를 들으며 편한 범위에서 함께하시면 됩니다.
김준수와 두번째달의 무대에서는 노래와 반주가 만나는 순간을 들어보세요
마지막 공연인 뮤지엄 크로스오버는 판소리와 세계음악을 결합합니다. 크로스오버는 서로 다른 음악 장르를 한 무대에서 함께 들려주는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김준수의 목소리와 두번째달의 연주가 어떤 분위기를 만드는지 집중해보세요. 익숙한 판소리도 반주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느껴지는지 살펴보는 것이 이번 공연의 감상 포인트입니다.
4. 공연 시간을 먼저 정하면 반나절 나들이가 편해집니다
나들이 계획은 보고 싶은 공연 한 편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공연 시간을 기준으로 전시와 식사, 휴식 시간을 배치하면 일정을 무리하게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
아래는 오후 3시 공연을 선택했을 때의 추천 일정입니다. 공식 행사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동과 휴식을 고려한 예시입니다.
| 시간대 | 추천 활동 | 계획할 때 살펴볼 점 |
|---|---|---|
| 낮 12시 30분 무렵 | 점심 식사 | 공연 직전에 식사를 서두르지 않도록 여유를 둡니다. |
| 오후 1시 30분 무렵 | 관심 있는 전시 관람 | 당일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보고 싶은 전시를 골라봅니다. |
| 오후 2시 30분 무렵 | 열린마당 이동 및 관람 위치 확인 | 현장 안내를 살피고 화장실도 미리 다녀옵니다. |
| 오후 3시~3시 50분 | 전통공연 관람 | 선택한 공연을 즐깁니다. |
| 공연 종료 후 | 휴식 또는 귀가 | 동행자의 체력과 귀가 시간을 고려합니다. |
오후 1시와 3시 공연을 모두 볼 계획이라면 첫 공연이 끝나는 오후 1시 50분부터 다음 공연까지 약 70분이 남습니다. 이 시간에 전시를 많이 보려고 하기보다는 이동과 휴식을 포함해 한 가지 활동만 선택하는 편이 편안합니다.
잠시 책을 읽으며 쉬어도 좋습니다. 짧은 글을 한 편씩 읽고 싶다면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를, 역사적 공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한국사 이상현상 연구원』을 가져가보세요. 책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므로 읽고 싶은 책은 직접 준비하시면 됩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공연 전 화장실에 다녀오고, 부모님과 함께라면 걷는 구간 사이에 휴식을 넣어주세요. 모두가 즐겁게 돌아오는 일정이 많은 곳을 둘러보는 일정보다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5. 출발 전 세 가지만 확인하고 여유롭게 즐기세요
무료 공연이라는 장점을 충분히 누리려면 출발 전에 날짜와 현장 운영 정보를 한 번 더 살펴보세요.
- 방문 날짜와 출연 시간을 확인하세요. 공연일은 9월 24일·26일·27일이며, 추석 당일인 25일은 제외됩니다. 이미 지난 회차와 앞으로 관람할 수 있는 회차를 구분해 계획해주세요.
- 공연과 전시의 운영 정보를 각각 확인하세요. 이번 공연의 무료 관람 안내를 모든 전시의 요금이나 예약 조건으로 확대해 이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볼 전시의 운영 시간과 관람 조건도 따로 살펴보세요.
- 날씨와 이동 여건을 확인하세요. 열린마당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당일 날씨와 행사 변경 공지를 확인하고,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주차 안내도 미리 살펴보세요. 휠체어 배려 관람석이 필요하다면 현장 안내에 따라 위치와 접근 동선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기억할 내용은 세 줄입니다.
- 2026년 9월 24일·26일·27일 오후 1시와 3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각각 50분 동안 무료 전통공연이 열립니다.
- 김준수와 두번째달의 공연은 9월 27일 오후 3시이며,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보고 싶은 공연 한 편을 먼저 고르고, 전시와 휴식 시간을 더하면 여유로운 추석 나들이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동행자와 가장 보고 싶은 공연부터 골라보세요. 전시 한 곳과 공연 한 편만으로도 보고 들을 것이 풍성한 반나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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